익산시 브랜드 공연 '서쪽남자 & 동쪽여자' 22∼23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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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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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브랜드 공연 '서쪽남자 & 동쪽여자' 22∼23일 무대
서동설화 기반으로 신화적 판타지 추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2∼23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익산시 브랜드 공연인 '웨스트 앤 이스트'(서쪽남자 & 동쪽여자)가 무대에 오른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립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22일 오후 7시30분, 23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웨스트 앤 이스트는 백제왕도 익산시의 서동설화를 기반으로 신화적 판타지를 추가한 공연이다.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등 3개 예술단이 협업해 제작했다.
익산시립풍물단 김익주 감독이 총예술감독을, 익산시립합창단 노기환 지휘자가 음악감독을, 익산시립무용단 최석열 감독이 대본을 맡았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브랜드 공연을 펼쳐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료인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2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http://arts.iksan.go.kr)에서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63-859-3306)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브랜드 공연이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주셔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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