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새로운 고품질 생산에 집중하는 린강 전시구역, CIIE 2회 연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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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4년 11월 8일 /AsiaNet=연합뉴스/ -- 린강 전시구역(Lin-gang Exhibition Area)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 연속 참가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자유무역지대 내에 자리한 린강 전시구역에는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68개 외국인 투자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린강 전시구역 조직팀은 올해 전시회에 더 많은 참가자를 초청하기 위해 파운더스 글로벌 벤처(Founders Global Venture), 스위스-중국 경제문화협회(Swiss-China Economic and Cultural Association), 미즈호 금융그룹(Mizuho Financial Group, Inc)뿐만 아니라 여러 영사관과 상공회의소 등 외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30곳이 넘는 해외 기업이 CIIE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편 렌제(Lenze), 커밍스(Cummings), 갈라(GALA) S.P.A., 존슨컨트롤즈-히타치에어컨(Johnson Controls - Hitachi Air Conditioning), 플랜씨(Plansee), AXA 티엔핑(AXA Tianping) 등 지난해 참가 기업 중 다수가 올해도 참가했다.
그동안 CIIE의 파급 효과는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 최초로 산업 클러스터 기반으로 참가자를 조직한 지역인 린강 전시구역은 지난해 제6회 CIIE에서 총 26억 위안(미화 3억 6570만 달러)에 달하는 100건 이상의 거래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참가업체 중에서는 존슨컨트롤즈-히타치에어컨, 클렌잔(Klenzan), 파인필드(Pine Field) 등이 제6회 CIIE가 끝난 후 린강 그룹(Lingang Group) 산업 지구에 새로운 사무실이나 공장을 열었다. 고성능 소재 분말 야금 생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스트리아 기업 플랜씨(Plansee)는 린강 특구에 10년 이상 투자해 왔다. 플랜씨는 제6회 CIIE에 참가한 후 린강에서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플랜씨의 글로벌 본사는 상하이 프로젝트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5000만 위안씩 투자를 계속 늘려왔다.
올해 린강 전시구역은 2700제곱미터 규모로, 이전 전시면적과 동일하다. 린강 전시구역은 외자 기업의 기술 및 장비 제조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린강 특구가 국경 간 데이터 전송, 국경 간 금융 협력, 국경 간 의료 서비스, 첨단 서비스 무역 및 글로벌 혁신 협력에서 이룬 진전을 잘 보여줬다.
린강 전시구역은 ▲린강 테마 구역(Lin-gang Theme Area) ▲차오허징 하이테크 파크 구역(Caohejing Hi-tech Park Area) ▲해외 기관 파트너 구역(Overseas Organization Partners Area) ▲개별 기업 부스 구역(Individual Company Booth Area) ▲인터랙티브 체험 구역(Interactive Experience Area)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린강 전시구역에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개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의실, 뉴스 라이브 룸, 커피 라운지가 마련됐다. 존슨컨트롤즈-히타치 에어컨의 류오 샤오완(Luo Xiaoyan) 마케팅 매니저는 "린강 그룹이 우리에게 보여준 지원과 신뢰에 매우 감사하며, 우리가 이번 엑스포에서 다시 한번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회사와 링강 그룹이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장에서는 현지 비즈니스 정책을 소개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협력 계약 체결식 및 업계 패널 토론을 개최하는 약 19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린강 특구의 '청년을 위한 젊은 도시(Young City for the Youth)' 이미지를 알려 전 세계 젊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일련의 테마 이벤트도 개최된다.
자료 제공: Linga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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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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