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신협, 27년간 지역사회와 상생 행보로 지역주민들에게 박수받아

소상공인인사이트 승인 2024.11.05 15:58 의견 0
지난해 9월 진행된 가을맞이 헌옷수거행사에 참여해 조합원들의 옷을 모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지신협 제공


지난 5월2일 오전 수지신협 본점에서 봄맞이 조합원 모종나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지신협 제공


지난 5월18일 죽전 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제8회 수지신협배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메달을 받고 있다.
수지신협 제공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LH행복꿈터 동백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수지신협 제공

수지신협이 용인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7년 창립 이후 27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수지신협은 조합원들의 협동과 자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합은 매년 계절에 맞춘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5월에는 모종 나눔, 9월에는 알밤줍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헌옷 수거 행사에서 1,149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5,630㎏의 헌옷을 수거, 판매 수익금으로 수지구노인복지관에 563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 행사도 마련해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아동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멘토링 사업은 수지신협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아동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난 5월에는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해 300여명의 선수와 5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2019년 오픈한 수지신협문화센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 어부바의 임대료를 무상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찬 이사장은 “수지신협의 성장 원동력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수지신협의 진정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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