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15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인사이트/김대경기자 승인 2024.12.10 12:34 의견 0

보은군 내년 15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 15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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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이를 포함해 보증 수수료(0.8%), 대출이자(5년간 연 3%) 등도 함께 지원하는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특례보증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이뤄지며, 보은지역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6개 의료기관에서 1곳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필요 자금을 조달하면서 최대 600만원의 보증 수수료와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특례보증제도를 마련했다"며 "신청은 내년 1월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보은군 경제정책실(☎ 043-540-3234)로 하면 된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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