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마컴퍼니가 별도 회원가입 없이 스마트TV에서 무제한으로 영상 및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보안 메신저 '시큐릿'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쌍방 리모컨만으로 TV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제공한다.

'시큐릿'은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차세대 보안 메신저로, 중앙 매칭 서버와 저장 서버가 없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최근에는 리모컨 하나로 어떤 종류의 스마트TV에서도 콘텐츠 수신 중에 쌍방 통화가 가능한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포마컴퍼니는 '시큐릿'의 영상통화 서비스가 공공기관의 노인가구 원격의료 지원, 핵가족 시대의 가족 간 교류 확대, 그리고 완벽한 보안의 1대 멀티 화상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메신저와 화상회의 시스템들은 가입 절차와 함께 개인 사생활 정보 및 기업 회의 내역이 서비스 제공자의 저장 서버를 거치는 단점이 있었으나, '시큐릿'은 P2P 방식으로 통화를 진행하여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노성규 포마컴퍼니 대표는 “국내 상위권 TV 판매사와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외와 비교할 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시장에서도 '시큐릿' 보안 메신저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큐릿'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약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포마컴퍼니는 국내 택배 물류 시장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내 특허 큐알 시스템을 구현해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TV에서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을 '시큐릿'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소상공인인사이트 소상공인인사이트/김대경기자 kdk83807964@gmail.com 소상공인인사이트/김대경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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